나의 글/일상

Belarusian

penrose 2004. 11. 9. 01:02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엔 Belarus 출신 연구원이 2명 있다.
수도인 Minsk 대학의 교수였던 '세바', 그리고 그의 제자 '유리'

2차 세계대전사에 조금 관심이 있던 터라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던 곳에서 온 이 두 사람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위의 사진은 Belarus의 늪지대(?) 풍경 사진인데, 아마도 유리가 찍은 것 같다.

내년 초에 회사와 계약이 끝난대는데,
악덕 사장 때문에 한국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갖고 돌아가지는 않을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