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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든 상관없잖아!
penrose
2005. 5. 29. 13:1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혼자서 길을 가고 있었다.
길 끝에는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두 갈래의 길이 있었다.
나무 위에는 토끼 한 마리가 앨리스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앨리스는 묻는다.
"어디로 가야되니?"
토끼가 대답, 아니 묻는다.
"어디로 가고 싶은데?"
앨리스는 말한다.
"글쎄....."
토끼는 말한다.
"그럼 어느 쪽이든 상관없잖아!"
[마음의 양식]
길 끝에는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두 갈래의 길이 있었다.
나무 위에는 토끼 한 마리가 앨리스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앨리스는 묻는다.
"어디로 가야되니?"
토끼가 대답, 아니 묻는다.
"어디로 가고 싶은데?"
앨리스는 말한다.
"글쎄....."
토끼는 말한다.
"그럼 어느 쪽이든 상관없잖아!"
[마음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