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잡다한 얘기들

1.
"넌 왜 사냐? 사는 이유가 뭐니?"
"글쎄요. 마땅히 죽을 이유도 없으니..."
어렸을 땐 삶에 대한 고민도 좀 한것 같은데...
이젠 이런 고민도 안하고, 마음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것 같다.
목표가 없는 삶은 언제나 괴롭다.

2.
지난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떠 보니 12시.
이렇게 늦게 일어나본 적이 없었는데...
덕분에 야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앗. 그렇다. TEPS 시험을 보지도 못하고 날려버렸다.
흑. 아까운 내 돈.

3.
내 음악 취향은 장르 상관없이 듣기 편한거라고 주장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졸리고, 축 늘어지는 그런 음악인가보다.
운전할때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한번 분위기를 바꿔보았다.
Mercedes-Benz mixed tape 시리즈.
강한 비트 덕분에 운전도 좀 거칠어졌네.

4.
역시나 답은 못찾았어.
하지만 이왕 사는 인생 즐겁게 살자. 세상은 아름다우니까.
그렇게 '한'이라도 쌓인 사람같이 꿍하게 지내지 말고.
그리고 지나가버린 일들에 너무 집착하는 모습, 보기 좋지 않어.
추억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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