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꿈 이야기

정말 정말 오랜만에 꿈을 꿨다.

어느 술집의 룸이었는데,
분위기를 봐서는 비싼 양주를 파는 술집이었던 거 같어.
내 옆에는 재우랑 경문이가 있었고,
단정한 차림의 웨이터가 오더니 주문을 받아서 갔어.
술마시고 필름이 끊어진 건지
술을 마시는 장면은 그냥 지나쳐버린 것 같다.
마지막에 테이블에 양주가 두병이 올려져 있었어.

다 마셨는지 장면이 바뀌었고
재우랑 둘이 걸어서 집에 가는 길이었어.
길 옆에는 편도 2차선인데 차선이 하나로 줄어드는 도로가 있었고
오는 버스가 2대가 속도를 내면서 나란히 오고 있었어.
그 다음 장면은 너무나 생생하게 클로즈업 되었는데,
두 버스가 경쟁하다 차선이 좁아지는 부분에서 충돌한거야.
오른쪽에 있던 버스의 오른쪽 바퀴가
도로 옆에 있던 작은 구조물 위로 올라가면서 버스가 왼쪽으로 전복이 되었어.

그리고 나서는 꿈을 깬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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