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긴급한 업무

예정에도 없는 급한 일들(부탁들)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긴 한데, 이게 반복되어 일상이 되버리면 문제다. 이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10년 전에 병특으로 일했던, 정말 싸이코 사장이 운영하던 구멍가게와 동급이 되버린다.

준비되지 않은 물건을 파는 회사는 언제나 준비되지 않은 물건만 팔게 되어 있다. 오로지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잡는데만 신경쓰는 회사가 하청업체로 전락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게 내가 3년간의 병특 생활동안 배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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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투자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건 아니었는지.
두 번 살 수있는 인생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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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멜랑콜리

슬픔 때문에 방황하게 되는 절망적인 멜랑콜리가 아닌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멜랑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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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대한 단상 3

예전에 올렸던 '신에 대한 단상 2'가 마음에 들지 않던 차에
휴가기간을 타서 새로이 올려보려고 한다.

나는 무신론자도 유신론자도 아니다.
불가지론자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신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만약 신이 있다면, 적어도 그것은 특정 종교에서 그려지는
어린애같고, 옹졸하고, 치졸한 존재는 아닐거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이 만들어 낸 이상적인 인간상도 아니요
그저 우주의 법칙을 만든 존재 또는 우주의 법칙 그 자체일거라는 것이다.

오랜만에 피천득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아래와 같은 구절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저 멀리서 미소짓고 있을 스피노자를 떠올려본다.

"그의 신은 개인의 행동이나 운명을 다루는 신이 아니요
우주의 모든 것이 법칙있는 조화를 이루게 하는 신이다."

[피천득, 인연因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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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ality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하고,
그녀를 얻으려면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나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지 말지어다.
그것은 unstable system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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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그리고 인연

잘 모르겠다.
운명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인지.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 사람이다라는 것이 정해져있는지.
나와 운명을 같이할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인지.

그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그 사람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평생토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인연이 아니겠지만,
아니 아직 그 때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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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gehog's Dilemma

누군가를 만날 수록 상대에게 상처만을 주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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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잘 안되는 이유

물론 일종의 거래처 문제같은 것도 있지만
사업이 잘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사장이 스스로 뛰어다닐 생각은 안하고
유능한 영업사원이 나타나서 다 해주길 바라고 있는 것.

결국 방법은 얼굴에 철판 깔고 고객을 찾아 나서는 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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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황이란

마치 언제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시뮬레이션을 실행시켜 놓고는
5년, 10년,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처음엔 원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랬지만,
지금은 그 결과가 좋던 나쁘던 그저 빨리 나오기만을 바라는...
그리고 그것을 알고 나서야 다른 뭔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바로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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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최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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