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집에 가는 길

회사 앞 ~ 집 앞
지하철: 1시간 20분 소요
자동차: 50분 ~ 1시간 30분 소요

출근할 때 왠만해선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가끔씩 차를 갖고가고 싶을 때가 있다.
서울의 야경을 보는 것,
그리고 새로운 길을 익히는 일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아침부터 다른 차들과의 전쟁을 해야 하기에
출근길은 항상 피곤하지만,
비교적 한산한 늦은 저녁 퇴근길은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입사 초만 해도
광화문이 어디 있는지, 종로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길치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집까지 가는 제법 다양한 루트를 알고 있다.

오늘은 어느 길로 가 볼까?
소월길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볼까?
강변길에서 한강 야경을 볼까?
아니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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