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그간 뭐 대단한 일들이 있었겠느냐만은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부산을 떤다.
그러고나서 얻은 결론은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간다'는 것.
몸이 버티기에 힘든 훈련은 없었기에
육체적으로는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얻은 것이 있다면,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그것에 적응해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는 사실이다.
의식하지 못하고 지내던 많은 것들의 소중함.
가족, 친구, 자유, 아름다운 이 세상.....
그리고 세상엔 내가 만나보지 못한,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
그간 뭐 대단한 일들이 있었겠느냐만은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부산을 떤다.
그러고나서 얻은 결론은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간다'는 것.
몸이 버티기에 힘든 훈련은 없었기에
육체적으로는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얻은 것이 있다면,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그것에 적응해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기회를 많이 가졌다는 사실이다.
의식하지 못하고 지내던 많은 것들의 소중함.
가족, 친구, 자유, 아름다운 이 세상.....
그리고 세상엔 내가 만나보지 못한,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