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운명, 그리고 인연

잘 모르겠다.
운명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인지.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 사람이다라는 것이 정해져있는지.
나와 운명을 같이할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인지.

그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그 사람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평생토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인연이 아니겠지만,
아니 아직 그 때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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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壽

예전을 추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의 생애가 찬란하였다 하더라도
감추어둔 보물의 세목細目과 장소를 잊어버린 사람과 같다.

그리고 기계와 같이 하루하루를 살아온 사람은
그가 팔순을 살았다 하더라도 단명을 한 사람이다.

우리가 제한된 생리적 수명을 가지고 오래 살고 부유하게 사는 방법은
아름다운 인연을 많이 맺으며
나날이 적고 착한 일을 하고,
때론 살아온 자기 과거를 다시 사는데 있는가 한다.

[피천득, 장수長壽]

인연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피천득 (샘터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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