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rose's blog : 이런 저런 얘기들...


오늘 하루

설마하고 깨끗하게 빨아놓은 옷을 입고 출근을 했지만,
오늘도 역시나 출장을 갔다.
그저께 밤샘 출장의 피로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한다 너무해.

회사차도 내 마음을 이해했는지 공항 근처에서 펑크가 나버렸다.
항상 엔진이 멈추지는 않을까,
문짝이 떨어져 나가지는 않을까,
타이어 펑크는 나지 않을까 걱정하던 차였는데...
추돌 사고는 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너무 쉽게 고쳐지는 바람에 세찬 바람을 맞으며 작업을 계속해야 했다. :-(

돌아오는 길에 너무 피곤해서 리무진 버스를 탔는데,
스튜어디스가 한 명도 없어서 그냥 쿨쿨 잠만 잤다.
연말에 금요일 저녁이라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직행 버스라 그런지 한 시간만에 잠실에 도착하네.
버스를 갈아타려고 가는데 롯데월드 앞에 예쁜 장식물이 눈에 띄어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이걸 보니까 담에 루미나리에 구경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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