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지름신이 등장하는 글을 한번 쓴 것 같은데...
이번엔 지름신이 주인공인 글 하나.
인터넷의 발전으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혜택들이 있다지만,
내게는 혜택 보다도 지름신의 유혹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뭐 여자친구도 없으니 이런거 좀 사도 괜찮어.'라든지
'어짜피 쥐꼬리만한 병특 월급인데 얼마안되는 거 틈틈히 모으는 거보단
나중에 좋은 직장 얻어서 저축하는게 나을거야.'라는 식으로 정당화를 해보지만,
매월 변함없는 통장 잔고를 볼 때면,
맨날 놀기만 하다 받아쓰기 0점 맞은 아이와 같은 기분이 되버린다.
무턱대고 구매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렇게 구매한 것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MD 플레이어, MP3 CD 플레이어, 책, 보드게임들...
대부분 손때가 채 묻기도 전에 방 어딘가에 쳐박혀 버린다.
내 몸은 소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나 보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물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마음을 자제하지 못하고 남에게 뒤질 새라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따라 충동구매를 하지만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내가 있나보다.
이번엔 지름신이 주인공인 글 하나.
인터넷의 발전으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혜택들이 있다지만,
내게는 혜택 보다도 지름신의 유혹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뭐 여자친구도 없으니 이런거 좀 사도 괜찮어.'라든지
'어짜피 쥐꼬리만한 병특 월급인데 얼마안되는 거 틈틈히 모으는 거보단
나중에 좋은 직장 얻어서 저축하는게 나을거야.'라는 식으로 정당화를 해보지만,
매월 변함없는 통장 잔고를 볼 때면,
맨날 놀기만 하다 받아쓰기 0점 맞은 아이와 같은 기분이 되버린다.
무턱대고 구매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렇게 구매한 것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MD 플레이어, MP3 CD 플레이어, 책, 보드게임들...
대부분 손때가 채 묻기도 전에 방 어딘가에 쳐박혀 버린다.
내 몸은 소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나 보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물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마음을 자제하지 못하고 남에게 뒤질 새라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따라 충동구매를 하지만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내가 있나보다.